불륜꾸짖자 불질러 2명사망 둘중화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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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수원=연합】 수원경찰서는 7일 불륜을 나무라는 올케와 조카등 4명을 방안에 가둬놓고 불을 질러 2명을 숨지게한 백귀옥씨 (27· 여· 정육업·수원시배수동167)를 현주건조물 방화등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백씨는 친.정오빠와 올케가 자신과 정육점 종업원 윤모씨(30)와의 불륜을 알고 이를 나무란데 앙심을 품고 지난3일 하오 9시30분쯤 올케 이향님씨(33· 여· 서울신길2동48), 이씨의 아들 백진현군(5), 싸움을 말리러온 이웃 금선경씨 (35) 등 4명을 흉기로 위협, 자신의 방안에 가둔후 자신과 윤씨도 함께 죽겠다고 소리치면서 석유를 뿌리고 불을 질렀다.
백씨는 불을 지른후 혼자만 빠져나와 백군과 윤씨가 심한 화상으로 숨졌으며 올케 이씨와 금선경씨등 2명도 중화상을 입었다.
▲이홍씨 (조선일보경제부기자) 부친상∥6일 하오7시 서울정희의료원서, 발인 8일상오10시, @5048▲손동호씨(조흥은행상무)부친상=6일상오9시 서울평창동477의5자택서, 발인 8일상오10시, ⒂7679▲송천호씨(동화면세백화점상무) 부친상=6일상오10시 서울고려대부속구노병원서, 발인8일상오9시, ⑨2202▲한주석씨 (청주문화방송 편집부장)모친상∥6일하오4시50분 청주병원서, 발인 8일상오10시, 청주⑫3101 ▲금안중씨(서울대교수) 부친상∥6일낮12시35분 서울도곡동개나리아파트6동505호자택서, 발인 10일상오10시, ∽0771▲장수봉씨(전 언론인)별세=7일상오 서울보훈병원서, 발인 9일 상오 10시, 신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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