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만한 프로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8면

<성게잡아먹는 왕새우>
□‥·KBS 제1TV『퀴즈탐험 신비의세계』(5일저녁 7시45분)-「한국의 진도개」코너에서는 진도현지촬영을 통해 진도개의생태를 알아보고「별난 식성 왕새우」코너에서는 왕새우가 성게를 어떻게 잡아먹는지 알아본다.「특기도 여러 가지, 몽구스」코너에서는 고양이과의 조그마한 몽구스가 나무틀에 매달린 먹이를 따먹는 익살스러운 모습을 담았다.

<한전 강원지사 배전원들>
□…·KBS 제1TV『사람과 사람』(5일 밤10시50분)-「어둠을 밝히는 사람들-한전강원지사 배전원들」·전기의 편리함과 고마움을 우리는 평소 잘 느끼지 못한다. 그러나 이 같은 편리함의 뒷전에는 남몰래 고생하는 이들이 있다. 한전 각 지사에는 6명이 한 조가 되어 24시간대기하는 이른바「야간 대기조」가 있다. 강원지사 배전원들의 24시를 따라가 본다.

<오페라의 대가 풋치니>
□····MBC-TV『명곡의 고향』 (5일밤= 1시)-「제10편 풋치니」.1858년 피사 근처 소도시 룩카에서 태어난「풋치니」는 『마농레스코』『나비 부인』『라보엠』『토스카』등 숱한 걸작 오페라를 남겼다.「풋치니」생가, 룩카성당, 토레델라고 기념관,「풋치니」무덤, 『토스카』의 무대인 산탄드리아 발레교회 등을 찾아가 본다.

<독학으로 작가꿈 이뤄
□‥KBS 제2TV『11시에 만납시다』 (5일 밤11시5분)-「독학으로 꿈 이룬 주부작가 김대숙씨」.86년 문예중앙 신인 삼대상을 차지한 김대숙씨는 국교만 졸업한 후 12년간 여공·버스안내양 등의 생활을 하면서도 틈틈이 글을 써 작가의 꿈을 이루었다.

<대학입시 낙방으로 침울>
□…·KBS 제2TV『큰형수』(5일 밤8시5분)-「엄마의 얼굴」.대학시험에 낙방한 광숙때문에 온 집안이 침울하다. 폐차장공장장 딸은 합격했다고 야단들인데 외삼촌 대식은 광숙에게 꼭 대학에 가야하느냐며 너는 얼굴하나만 갖고도 유명해질 수 있다고·‥·.

<미정이 집에없자 흥분>
□····MBC-TV 『겨울꽂』(5일 밤10시)-한사장 병문안을 온 준수를 충혁과 성민이 문전에서 따돌리자 준수는 집으로 돌아와 자신이 정신이 돌았다는 이유로 처가에서 쫓겨났다며 흐느껴 운다.
아파트에 돌아온 준수는 미경이 집에 없자 딴 남자가 생겼다며 흥분하고 뒤늦게 들어온 미경은 이같은 준수를 보고 하염없이 눈물을·….
『사막곡』서 주역맡은 김혜수 양>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