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 진통 장기화전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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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9면

올 시즌 프로야구 선수 연봉계약을 놓고 전에 없이 많은 선수가 구단측과 협상과정에서 난항을 거듭, 진통이 장기화할 전망이다.
연봉협상 마감시한 (31일)을 넘겨 KBO (한국야구위원회)의 연봉조정 신청대상에 오른 선수는 총9명. 이중 삼성이 5명으로 가장 많고 MBC. 롯데 각2명씩이다.
이는 지난해 8명과 비슷한 수준이긴 하나 각 구단 미계약 선수수는 29명으로 지난해 2O명보다 9명이나 늘어났다.

<◇KBO 연봉 조정 신청 선수>"
▲삼성=장효조 허규옥 김성내 홍승규 이해창 ▲롯데=김용철 유두열 ▲MBC=하기룡 김자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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