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언어학과|박군분향소 폐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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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1면

서울대는 26일 박종철군 분향소가 마련된 3동107호 언어학과 사무실을 폐쇄했다.
학교측의 한 관계자는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이 시작되고 학부모의 출입이 잦아 신입생들에게 나쁜 영향을 주지 않기 위해 인문대 자체판단으로 언어학과 사무실을 잠정적으로 폐쇄했다고 밝혔다.
학생들은 이에따라 학과 사무실앞에 「언어학과 학생들은 모두 학생회관2층 라운지로 모여주기 바란다」는 안내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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