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1인당세(국세)부담이 지역별로 최고10배나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국세청자료에 따르면 지난85년 내국세 징수액은 모두 7조4천9백69억원으로 국민1인당 세부담액은 평균18만5천3백원이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이 27만 3천원으로 가장 많아 경북의 2만8천원에 비해 9.8배나 많았다.
또 인천의 세부담이 두번째로 많아 21만1천원이었으며 경남(15만2천원)과 경기(11만7천원)도민들의 연간납세액도 10만원을 넘었다.
이밖에 시·도별 1인당 납세액은 부산 9만5천원, 대구 8만9천원, 전남 7만4천원, 전북 5만6천원, 제주4만9천원, 강원 3만9천원, 충남 3만6천원, 충북 3만2천원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