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설 전 서울대교수 사형을 구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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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서울지검공안부 정민수검사는 10일 전서울대 이병설교수(49·지리교육과)의 간첩혐의사건 관련자 4명에 대한 결심공판에서 이교수에게 국가보안법(간첩죄) 및 반공법을 적용, 사형을 구형했다.
검찰은 또 이교수에게 포섭된 혐의로 구속기소된 유상덕피고인(37·민주교육실천협의희사무국장)에게는 징역·자격정지 각각 7년, 정인학피고인(33·모일간지기자)에게는 징역·자격정지 각5년, 임석회피고인(27·서울대지리교육과조교)에게는 징역·자격정지 각4년을 구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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