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위대학생 1명 구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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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1면

서울 성북 경찰서는 5일 수배중이던 고대 「장기 집권 음모 분쇄 및 직선제 쟁취 투쟁 위원회」 위원장 원용호군(21·전자공 4휴학)을 집시법위반혐의로 구속했다.
원군은 지난해11월18일 고대 중앙도서관 앞 광장에서 동료학생 2백여명과 함께 「애학투 재건발대식」을 가진뒤 교내시위를 주도하는 등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5차례에 걸쳐 교내시위를 주도한 혐의로 경찰의 수배를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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