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속중인 백기완씨감정유치결정 입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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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1면

서울지검공안부는 29일하오 집시법위반혐의로 구속수감중인 민통연부의장 백기완씨(54) 가 무릎관절염등 지법이 악화됨에 따라 법원으로부터 감정유치결정을 받아 병원에 입원토록 했다.
이에따라 백씨는 이날하오7시쯤 서울구치소에서 한양대부속병원 1016호실로 옮겨졌다.
백씨는 지난7월19일 명동성당에서 열린「고문 및 성고문, 용공조삭 폭로대회」에서 개회사를 한 사실등과 관련, 경찰의 수배를 받아오다 지난 9일 가톨릭파티마결핵요양원에서 검거돼 구속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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