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각한파」에 전국 “꽁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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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성탄절을 지나면서 수은주가 곤두박질, 전국(제주제외)이 영하권으로 얼어붙었다.
26일아침 서울지방 최저기온은 영하9도7분으로 예년보다 3도4분 낮았다. 강원도 화천 영하 14도, 홍천 영하 12도4분, 대관령 영하 13도8분, 춘천 영하 10도3분, 원주 영하 10도8분, 인천 영하 9도4분, 수원 영하 9도2분으로 중부지방은 영하 10도 안팎.
호남과 영남지방의 아침기온도 영하 3∼8도를 기록, 예년보다 2∼3도씩 낮았다.
한편 전방고지는 대성산이 영하 20도, 향합봉 영하18도, 백암산·적근산이 영하17도등으로 떨어졌다.
일요일인 28일 아침은 서울최저기온이 영하6도로 차츰 풀려 예년기온을 되찾겠다고 중앙기상대는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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