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범죄 재판 야서 계속 요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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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붸노스아이레스 AP·UPI=연합】아르헨티나의 인권운동가와 야당 정치인 등 4만여명은 19일 밤 붸노스아이레스에서 군사통치 기간 중 발생한 인권침해 잔학행위에 대한 기소기간을 제한하는 이른바 인권범죄 재판 제한 법에 항의, 데모를 벌였다.
「알폰신」아르헨티나 대통령은 지난 5일 군부와 민간인들간의 화합과 경제회복을 위해 군부에 대해 무한한 혐의를 두는 것을 제거해야할 필요가 있다고 선언하고 군사통치 기간 중 자행된 잔학 행위와 관련된 범법행위의 새로운 기소기간을 60일로 제한하고 고소기간도 30일로 제한하는 법률안을 내놓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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