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라호마·워싱턴 AFP·UPI=연합】미국의 대 이란 스캔들 조사담당 특별검사로 임명된 「월시」검사는 20일 연방수사국(FBI)에 자신과의 공조수사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란 스캔들 수사는 지금까지 법무성 및 상·하 양원정보위원회에 의해 진행돼왔다.
「월시」검사는 『특별검사가 임명되면 기존의 모든 수사는 중단되게 마련이지만 나는 이미 이룩된 진전이 중단되는 것을 원치 않는다』고 말하고 다만 『현재의 상황으로 보아 나는 법무장관보다 FBI와 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