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풍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0면

하많은 사연들로
불타는 네 모습은
하늘에 손길 저어도
내 가슴엔 멀고 멀어
산처녀
앵두볼 마냥
수줍음을 더하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