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계수표·CD카드는 버리자|미 지, 현명한 쇼핑법 소개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1면

누구나 들뜨기·쉬운 연말. 평소 쇼핑을 즐겨온 이들은 물론 그렇지 않은 이들까지도 요란한 장식과 선전문구에 휩쓸리기 쉽다.
이런 때 지나친 소비행위로 금전적 상처를 입는 것을 면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근착 미 여성지는 쇼핑 광들을 위한 현명한 쇼핑법을 소개하고 있어 관심을 끈다. 이를 소개하면-.
▲가계수표나 크레디트 카드는 찢어 없앨 것=항상 지갑에는 현금만을 가지고 다니도록 하라 .
▲엄청난 쇼핑을 하기 전에 미리 작은 것으로 메울 것=목돈이 생길 때가 되면 미리 수중에 남아있던 푼돈으로 작은 물건을 사버림으로써 쓸데없이 사고싶은 유혹이 생기지 않게끔 방지하라.
▲쇼핑에 나설 때는 항상 필요한 물품의 목록을 작성하고 지갑에는 그것을 사는데 필요한 돈만을 챙겨갈 것=이것은 충동구매를 막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
▲쇼핑하고 싶을 때는 다른 소일거리를 찾을 것=극장에 가거나 산책을 함으로써 에너지를 다른 곳으로 발산시켜라. 단 다운타운 행은 절대 금지다.
▲자신에게 더욱 기분 좋은 일을 할 것=운동을 하거나 자원봉사를 한다든지 하여 자신의 일이나 교육에 스스로 재 헌신하도록 하라.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