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기판매 서류철 도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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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쿠퍼티노(미 캘리포니아 주)UPI=연합】미국의 대이란 무기밀매사건의 핵심인물인 「앨버트·하킴」의 변호사 사무실에 지난 주말 도둑이 들어 대이란 무기판매 정보가 들어있는 서류철이 도난 당했다고 수사관들이 16일 밝혔다.
샌타 클레라 군의 보안관 「데이비드」씨에 따르면 이 서류철은 지난 13일 밤11시 직전 「하킴」의 변호사인 「던바」씨의 법률사무소에서 도둑맞았다.
「데이비드」보안관은 범행 수법으로 보아 서류철을 노린 직업적인 도둑의 소행임이 분명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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