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년 경상흑자 50억 불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정부는 올해의 경제성장과 국제수지 흑자 폭이 당초 예상을 웃돎에 따라 6차 5개년 계획상의 국민총생산·경상수지·외채 등에 대한 당초 전망을 일부 수정했다.
그러나 당초 계획상의 경제성장률 등은 그대로 유지, 총괄적인 경제운용의 틀은 애초의 계획을 그대로 지켜나가기로 했다.
일부 수정된 전망 치에 따르면 오는 89년에 국민1인당 GNP는 처음으로 3천 달러 선을 넘어 3천2백 달러(처음 전망은 3천65달러)에 이르며, 경상수지 흑자는 내년부터 계속 매년 50억 달러씩을 기록하는 것으로 되어 있다.
또 당초 계획에는 오는 91년의 경상수지 흑자가 40억 달러, 총 외채가 4백6l억 달러로 잡혀 있었으나 수정된 전망에서는 91년의 경상수지 흑자가 50억 달러, 총 외채가 3백34억 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되어 있다.
부문별로 수정된 전망치는 별표와 같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