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인종 폭동 3백60여명 사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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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카라치 로이터=연합】파키스탄 카라치에서 14일 사상 최악의 인종폭동이 일어나 최소한 54명이 숨지고 3백10명이 부상했다고 목격자들과 의사들이 말했다.
폭동은 파키스탄 군경이 북서부의 파스툰 지방에 대해 집중적으로 마약 및 무기밀수소탕전을 편지 3일째인 이날 파스툰 인들이 대량으로 분쟁 상대지역인 모하지르 지방으로 몰려가 가옥 1백여 채에 방화함으로써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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