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시설 확충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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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정부는 각종 교통사고로 인한 인명과 재산피해를 줄이기 위해 내년부터 91년까지 모두 2조8천3백여억원을 들여 교통안전시설을 대폭 확충하고 수송장비의 안전도향상 도로확충 등 교통안전사업을 퍼나가기로 했다.
12일 교통·재무·내무·문교·상공·건설부 등 관계 11개 부처의 협의를 거쳐 확정된「교통안전기본계획 및 부처별 종합계획」에 따르면 이 기간 중 육로·철도·해운·항공등 교통수단별 안전도향상을 위해 정부예산2조1천5백94억원과 민자6천7백23억원을 들여 내년부터 교통사고를 매년 2%씩 감소시켜나가기로 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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