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건 무기밀매 관련 자기가 내린 훈령위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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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워싱턴 UPI=연합】「레이건」대통령은 미제 무기의 대 이란선적을 승인키로 한 자신의 결정을 그의 보좌관들에 통고하지 않음으로써 그 자신이 국가안보관련 명령들 중 하나를 위반했다고 미 워싱턴포스트지가 11일 보도했다.
「레이건」대통령은 지난 82년 대통령 정보명령을 위한 기본규칙을 마련키 위해 「국가안보 결정지시」에 서명한바 있다.
워싱턴포스트지는 이날 소식통들을 인용, 이 「국가안보 결정지시」에 따르면 대통령의 명령이 발효되려면 먼저 이 명령이 문서화되어 국가안보 기획그룹의 8인 중진위원들에게 전달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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