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당사서 농성 대학생2명 구속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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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1면

연대 총학생회장 노성철군(22·정외4년제적)과 경희대 총학생회장 원용선군(23·경제4) 등 전학련소속 수배학생 2명이 4일 상오 10시40분쯤 서울인의동 신민당중앙당사에 들어가 ▲이민우총재와의 면담 ▲기자회견 등을 요구하며 사무실에서 농성을 벌이다 하오 8시30분쯤 사전구속영장을 발부받은 경찰에 의해 강제연행돼 서대문경찰서와 청량리경찰서에 각각 구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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