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스·스프링스틴」 연말차트 석권

○…1천만장의 앨범 판매고를 수립한 『Born in The U.S.A』에 이어 무려 5장짜리 실황전집인 『Live 1975∼85』를 공개한 「브루스·스프링스틴」이 86년말의 앨뱀차트를 석권할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 앨범 타이틀이 말해주듯 지난 10여년동안 가졌던 주요공연의 하이라이트를 40곡으로 발췌, 약3시간물로 제작된 이 전집속에는 수록곡 전체의 가사와 70커트의 사진으로 꾸며진 36페이지에 달하는 팸플리트가 보너스로 담겨있어 팬들의 구미를 돋우고 있다.
지난 11월10일 1백27개의 미국 주요 레코드 체인을 통해 최초로 선보였던 『Live 1975∼85』는 1백50만장의 앨범과 30만장의 컴팩트 디스크를 단숨에 매진시키는 기염을 토해 현재 콜럼비아 레코드사는 즐거운 비명을 지르며 재판돌입에 들어갔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