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총선 코라손 열풍 구속 남편 둔 여 후보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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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6일 실시될 대만입법 위원선거(국회의원 총선)을 앞두고 여성후보들이 저마다『대만의 「코라손」』을 자처하고 나서 때아닌 「코라손」선풍이 불고 있다고.
8개 의석 중 여성위원 1명을 뽑게돼 있는 대북 선거구에서는 야당인 민주 진보당의 오숙진 후보가『신당의 가납용(대만 발음으로 「코라손」』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뛰고 있고 이밖에 지방선거구에서 출마중인 다른 2명의 야당 여성후보도 각각 『대만의 「코라손」』, 『고웅의 「코라」』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있다는 것.
그런데 이들 여성 후보들의 공통점은 모두 남편들이 정치적 이유로 구속중이라고. 【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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