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극물 마구 버린 대회사 음모폭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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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KBS제2TV 『토요명화』(29일 밤9시30분)-「마지막노래」. 산업공해를 미스터리 수법으로 고발한 영화. 「린더·카터」의 열연이 돋보인다.
남편이 새 발명품 레이저 송신기를 시험할 겸 모 회사 간부회의를 도청하다 살해당하자 가수 「부루크」는 남편이 자신의 노래테이프에 숨겨둔 도청물을 단서로 복수에 나선다. 20년 전 독극물 폐기물을 매립했던 대회사의 음모를 캐낸 「부루크」는 매립지 랜드리시로 달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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