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륜조직위 예산9백5억원 확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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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5면

서울올림픽조직위원회(SLOOC)는 28일 대한상공회의 소회의실에서 위원총회를 열고 총 규모 9백5억3천1백51만원의 87년도 예산안을 확정했다.
조직위원회는 올림픽을 한해 앞둔 내년도에는 시설 및 인력확보에 최우선을 둔다는 방침아래 예산이 편성되었는데 총수입은 9백5억여원에 지출은 8백9억원에 달해 SLOOC설립이래 95억7천여만원의 첫 흑자를 기록하는 것으로 되어있다.
수입 면에서는 올림픽복권이 1백97억7천여만원으로 가장 많고 휘강사업 1백87억, TV방영권 1백57억, 기념주화 1백30억, 선수촌 및 기자촌 분양 1백19억원 등으로 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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