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도소 가혹 행위 관련|신민·민추 곧 조사 나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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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신민당은 20일 상오 당사에서 내무·법사 위원 연석 회의를 열고 최근 시국 관련 재소자에 대한 폭행 및 고문 행위가 날로 가중되고 있다고 보고 조사단을 구성, 진상 파악에 나서기로 하는 한편 관련 장관들에게 이 같은 행위의 즉각 중지를 촉구키로 했다.
한편 민추협의 김대중·김영삼 공동 의장은 19일 하오 민추협 사무실에서 회동, 최근의 교도소 내 가혹 행위에 관해 신민당 의원 및 민추협 소속 변호사로 3개 반의 진상 조사단을 구성키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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