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추협농성 풀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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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민통련단체 탄압에 항의, 11일 하오2시부터 서울무교동7 평창빌딩 9층사무실에서 48시간 시한부 농성을 벌였던 민추협관계자 70여명은 13일낮12시30분쯤 자진해산했다.
민추협측은 농성을 풀면서 성명을 발표, 『헌법에 보장된 결사의 자유가 경찰관의 직무집행법을 근거로 훼손되는 것은 자유민주주의 원칙을 깨는 것』 이라고 주장,『구속된 민주인사와 학생들을 즉각 석방할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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