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스, ‘역대급 3부작‘ 완결판 콘텐츠 연이어 공개…컴백 전초전 돌입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기사 이미지

컨셉 포토[사진 빅스 공식 페이스북]

그룹 빅스의 대규모 연간 프로젝트 ‘빅스 2016 컨셉션’의 화려한 마지막을 예고했다.

빅스는 지난 16일부터 18일 자정에 걸쳐 공식 SNS를 통해 ‘케르 트릴로지 비디오’와 ‘크라토스 릴리즈 스케줄러’, ‘크라토스 컨셉 포토’를 연달아 공개했다.

올해 초부터 대규모 연작 앨범 ‘빅스 2016 컨셉션(VIXX 2016 CONCEPTION)’를 발표 중인 빅스는 별명인 ‘콘셉돌’답게 마지막은 신작 ‘크라토스’로 장식하겠다는 계획이다.

기사 이미지

[사진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

16일 저녁 공개된 트릴로지 비디오에서 3조각으로 나눠진 하트 모양이 하나로 합쳐지는 장면이 드러나면서 ‘크라토스’에서 ‘빅스 2016 컨셉션’의 정체가 밝혀질 것으로 보인다. 18일 자정에는 빅스 멤버들의 컨셉 포토가 공개되면서 화제를 불러모았다.

트릴로지 비디오에서는 첫 번째 앨범 ‘젤로스(Zelos)’의 타이틀곡 ‘다이너마이트(Dynamite)와 두 번째 앨범 ’하데스(Hades)'의 타이틀곡 ‘판타지(Fantasy)'의 뮤직비디오가 교차 편집돼있어 이번 연간 프로젝트의 주제인 운명과 파멸의 신 케르(Ker) 스토리의 실마리가 풀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소속사는 “빅스는 3부작을 장식할 세 번째 미니앨범 ‘크라토스’에서 힘과 권력의 신을 모티프로 삼고 ‘콘셉돌’의 정점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전작 ‘젤로스‘에서는 질투의 화신을, ‘하데스’에서는 암흑세계의 신이라는 대규모의 스토리를 완벽히 소화했기에 이번 앨범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 역시 커지고 있다.

기사 이미지

크라토스 릴리즈 스케줄러[사진 빅스 공식 페이스북]

17일 공개된 스케줄러에 따르면 빅스는 오는 28일에는 ‘크라토스’ 뮤직비디오 티저를, 31일에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발표할 예정이다.

문성훈 인턴기자 moon.sunghoon@joongang.co.kr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