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손가락 고정시켜 재일동포 지문 채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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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동경=연합】일본 효고현설외사과와 아마가사키 북부경찰서가 지문날인을 거부한 재일동포 김성일씨(35·아마가사키시 다방경영)를 체포, 조사하는 과정에서 팔과 손가락을 고정하는 도구를 사용해 억지로 지문을 채취, 인권을 유린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고 공동통신이 7일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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