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적 민주주의 요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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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북경AFP=연합】학문의 자유를 지키기 위해서는 「정치적 민주주의」가 이룩돼야 한다고 중공 과학원 산하 자연 과학 연구소 소속학자 「수·리앙잉」이 6일 촉구한 것으로 관영 신화사 통신이 보도했다.
신화사 통신에 따르면 그는 중공당 기관지 인민 일보에 기고한 글에서 『마르크스주의가 여전히 중공정치의 지침이 되고있지만 학문 연구까지 지배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하면서 『마르크스주의와 비마르크스 주의간의 이견에 따른 갈등은 공개 토론을 통해서만 해결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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