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서사건 규명요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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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부천서 사건」진상규명을 요구하며 인천지검청사에 불을질러 현존건조물방화치상혐의로 구속기소된 고대 박은미(22·간호4) 김영진(22·가정교육3휴학) 장근영(22·영문4) 양등 3명에 대한 첫공판이 6일상오10시 인천지법 101호법정에서 제2형사부(재판장 윤규한부장판사)심리로 열렸다.
박양등 3명은 인정신문에앞서 『인천지검의 부천서사건발표는 왜곡 날조처리된 것으로 인천지검은 공권력을 상실했다』 며 『구속기소에 응할수 없다』 고 말한뒤 상오10시27분쯤 퇴정해버렸다.
재판부는 박양등이 퇴정하자 검찰의 공소장낭독을 듣고 공판을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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