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양에 국내 첫 온천수영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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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5면

국내 최초의온천수 수영장이 이달말 충남 온양에서 개장된다.
이 온천수영장은 국가대표선수들의 겨울철 훈련을 위해 지난해 9월 17억9천여만원을 투입해 착공, 1년2개월만에 준공을 보게됐다.
온양온천의물을 사용해 경비를 절감하게될 이 수영장은 2천6백여평의 대지위에 지하1층, 지상2층으로 세워져 경영및 다이빙장을 포함하고 있다.
경영장은 50m길이의 10개레인을 갖추고 있으며 다이빙은 가로·세로 25m크기에 깊이5m로 하이다이빙등 모든 국제경기를할수 있다.
건설공사를 끝내고 조경공사를 벌이고있는 이 수영장은 7백석의 관중석과 휴게실등 부대시설, 그리고 촬영및 조명장치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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