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무, 3년만에 패권 홈팀 광도에 4승1무3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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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5면

【동경=최철주특파원】 올 저팬시리즈의 패권은 세이부 라이온즈에 돌아갔다.
세이부는 27일 히로시마에서 벌어진 저팬시리즈 최종8차전에서 홈팀 히로시마 카프에 3-2로 신승, 통산 4승1무3패로 우승했다.
지난58년 니시데쓰 라이온즈 (세이부 라이온즈의 전신)가 요미우리 자이언츠에 3패후 4연승으로 우승한이래28년만에 기적의 역전극이 이뤄진 것이다.
이로써 세이부는 저팬시리즈사상 3번째, 지난83년이래 3년만에 정상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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