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우주개발법안 제정 추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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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민정당은 28일 상오 노태우 대표위원 주재로 항공우주정책 추진위원회를 열어 항공우주사업을 2000년대의 국가 중요 기간산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획기적인 종합대책을 마련키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항공우주개발사업을 법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87년 상반기증 항공우주개발촉진법을 제정키로 하고 항공우주관련 부서간의 의견조정을 위해 항공우주개발 정책심의위·민-군 업무조정위원회와 항공우주개발원 등 종합정책 및 전담기구와 전문연구기관을 설치키로 했다.
노 대표는『항공우주개발은 초기단계에서부터 범 국가적 협조체제를 갖추어 체계적이고 점진적인 방법으로 추진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민정당이 마련한 항공우주개발촉진법은 항공우주산업을 합리적으로 지원. 육성키 위해 정부육성기구 및 재정지원 방향을 명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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