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흑자 25억 달러 돌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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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올 들어 경상수지혹자가 25억 달러를 넘어섰다.
22일 한 은이 발표한 9월중 국제수지동향에 따르면 9월의 경상수지혹자는 월별로는 사상최고인 8억6처6백만 달러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수출이 계속 잘돼 무역수지에서 7억9처6백만 달러 흑자가 났고 무역외 수지도 여행수입이 늘고 이자지급 등은 줄어들어 2처3백만 달러 적자에 그친 반면 해외교포송금이 늘어 이전거래는 9천3백만 달러 흑자가 났다.
경상수지는 지난 3월 이후 줄곧 혹자를 보이고 있는데 하반기 이후 흑자 폭이 계속 커지고 있어 올 연말까지는 40억 달러를 넘어 어쩌면 50억 달러 선까지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지난 연초 3억 달러 흑자 또는 3억 달러 적자를 예상했던 것에 비하면 엄청난 흑자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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