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인철 6방 성공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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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9면

$국내 중량급 하드펀처 백인철의 세계타이틀 도전이 밝아졌다.
OPBF (동양-태평양 권투연맹) 주니어 미들급 챔피언인 백인철은 한 체급 올린 황준석 (OPBF 웰터급 챔피언) 과의 라이벌전 겸 타이틀매치에서 우세한 스피드와 테크닉으로 5회 다운을 한차례 뺏은 끝에 심판전원 일치판정승을 거뒀다. 이로써 39승 (36KO) 1패를 마크하게된 백은 타이틀 6차 방어에 성공했다. (18일 인천 실내체) 백은 내년 3월쯤 WBC슈퍼웰터급 타이틀에 도전 길이 열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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