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레사 수녀 탄 비행기 배웅 객 받아 5명 숨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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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지난79년도 노벨 평화상 수상자「테레사」수녀(76)등 3명이 탐승한 소형경비행기 한대가 11일 탄자니아 중부 홈볼라 공항에서 이륙에 실패, 그녀를 배웅 나온 사람들을 들이받아 5명이 숨지고 2명이 중상을 입었다고.
「테레사」수녀를 포함, 승객 전원은 무사하며 사망자중 2명은「테레사」수녀 자선 선교 단의 수녀들이었다.
이날「테레사」수녀는 자신의 자선 선교 단 수녀 7명의 성직 수임 식에 참석하기 위해 탄자니아 서부로 갈 예정이었다.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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