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량배 불심검문하다 찔려|방범대원 피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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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9면

5일 하오9시쫌 서울신림7동670 낙원사 복덕방앞 골목길에서 불심검문을 당하던 최모군(l7·무직 주거부정)이 서울남부경찰서 신림7동 파출소소속 방범대원 차종수씨(33)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하고 달아났다가 6일 상오5시쫌 경수산업도로에서 경찰에 붙잡혔다.
차씨는 이동네에사는 이모군(17)이 불량배들에게 폭행당하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 7동파출소 앞 5백m지점까지 최군을 불심검문하다 최군이 휘두른 흉기에 옆구리와 팔등을 찔려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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