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여인을 범한 사람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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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KBS제1TV 『방화-한네의 승천』(2일 밤12시15분)=어느 무속마을. 제사굿이 절정에 달할 때 선녀당에서 자결하려는 한 여인이 발견된다.
남사당패 출신으로 몸과 마음이 모두 더럽혀진 여인 한네를 마을청년 만영이 구해준다 그러던 중 탈굿을 주재하던 윤필주가 탈을 쓴채 한네를 범하고 한네는 죽음을 택한다. 한편 만영도 윤필주가 그의 생부라는 사실을 알고 한네를 따라 선녀당에 몸을 던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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