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중국 재야인사들 135명 참여 신당결성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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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대북 AFP=연합】자유중국의 주요 야당세력들은 28일 새 정당결성을 발표했다고 한 야당지도자가 밝혔다.
전「당외」공공정책연구회 의장인 「요우·칭」은 이날 당외 소속 재야인사와 입법원의 야당의원을 포함, 1백35명의 재야인사가 민주진보당으로 명명된 신당결성선언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이 신당결성선언은 오는12월과 1월의 대만생의회선거에 나설 입후보자를 선출키 위해 열린 「당외」의 회의에서 전격 발표됐다.
이에 앞서 시계양 자유중국 법무부장은 27일 신당결성금지령을 위반한 사람은 법에 따라 처벌할 것이라고 경고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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