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막후절충 진전, 헌특 정상화 기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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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국회 개헌특위의 정상화를 위한 여야간의 막후 절충이 진전을 보이고있다.
민정당의 이한동, 신민당의 김동영 총무는 그 동안 몇 차례 막후접촉을 갖고 『헌특이 1차 시한인 9월말까지는 정상화돼야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하고 헌특 공전의 주요 원인이었던 공청회 중계방식에 대해서도 상호 이견을 상당히 좁힌 것으로 알려졌다.
신민당은 생중계 고수 입장을 완화해 녹화중계를 받아들일 움직임을 보이고 있으며 민정당 역시「10분간 방영」 주장에서 시간 폭에 다소 신축성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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