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회 단체 입장권 국교서 4백장을도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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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아시안게임 단체 입장권 4백장 (4백만원 상당)이 국민학교 교무실에서 도난당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3일 경기도 수원시 지동국교 체육주임 김익환교사 (37) 에 따르면 이학교 학생들을 단체관람시키기 위해 체조등 3개종목 입장권 4백장을 지난달 20일 한국 외환은행 수원지점에서 구입, 교무실 사물함에 넣어두었다가 22일 하오6시쯤 이를 확인해 보니 입장권이 모두 없어졌다는 것이다.
이들 입장권은 모두 단체용으로 한정되어 있으며 종목은 체조·육상·태권도등 3개종목 4백장으로 29일부터 10월2일사이에 사용토록 되어있어 개인별 사용은 불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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