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공의 잇단 승전보에 취재기자들도 덩달아 콧대 높아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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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경기초반부터 중공팀이 금메달을 휩쓸며 독주하자 이를 취재하는 중공기자들도 신바람을 내며 콧대를 높이는 모습. 메인프레스센터 (MPC) 에 들어있는 신화사통신을 비롯, 인민일보· 중앙인민방송국·중앙 TV방송국 . 중국국제방송국등의 기자들은 사격에 이어 사이클·체조·수영등에서 예상외로 많은 금메달이 쏟아지자 송고에 여념이 없었다.
이때문에 다른 나라 기자들이 중공 금메달리스트에 대한 보충취재를 위해 신화사 통신 사무실올 찾아가면 『지금은 바쁘니 제발 나중에 한가할때 찾아오라』 며 문전박대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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