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직 조직위장 대회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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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이 감격은 5천년 민족사에 새로운 웅비를 기약하는 기쁨이요, 통일조국성취를 위하여 성큼 다가서는 뜨거운 박동의 소리요, 동시에 30억 아시아의 형제자매가 손을 마주 잡고 평화를 노래하는 축제의 함성입니다.
우리에게 꿈이 있고 이상이 있고 용기가 있는 한 아시아인의 우렁찬 전진은 무한한 것이며 우리 모두가 염원하는 평화는 기필코 이루어진다는 것이 우리의 변함없는 신념인 것입니다.
내일의 아시아를 짊어져야 할 주인공 여러분은 영광된 아시아의 창조와 세계평화를 위하여 힘차게 전진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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