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중공. 일 역도선수 '금'다투며 함께 훈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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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9면

17일 하오 서울체육고 역도연습장에는 한국. 중공. 일본선수들이 40여평의 좁은 연습장안에서 함께 훈련해 눈길을 끌었다.
"금이냐, 은이냐"를 다투고 있는 이들 3국선수들은 이날 공교롭게도 한곳에서 만나 사전경기를 벌인 셈.
선수들이 연습하는 동안 맞은 편 준비실에서는 중공팀 황강위 코치와 일본팀 (후쿠다 히로시'코치(복전홍. 44)가 농담을 주고 받으며 웃곤 해 주위사람들로부터 눈길을 끌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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