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대원 월남하다 숨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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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2면

□…KBS-1TV '나타리아' (17일 저녁7시15분)=마지막회. 당고위층을 주무대로 하던 종전의 반공극과는 달리 북한주민의 실상을 그려 화제를 모았던 드라머. 최종회는 소련으로 망명하라는 '나타리아'(김영애)의 사랑도 뿌리치고 자유를 찾아 월남하다 저격되는 박대원(김흥기)의 최후로 끝이 난다. 후속 반공극은 북한의 싱가포르 대사관을 무대로 마약밀매를 담담한 북한처녀와 한국유학생의 사랑을 그린 '남십자성' (10월중순 방영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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