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바 정치범 가족 백 여명, 미 이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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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마이애미 로이터=연합】약 28년 전 「카스트로」가 정권을 장악한 이래 수감됐다가 석방된 70명의 쿠바 정치범과 그 가족 등 1백 11명이 15일 항공기 편으로 마이애미에 도착했다고 미 이민국 관리들이 말했다.
석방된 70명의 정치범들은 쿠바 감옥에서 최소한 10년에서부터 25년까지 옥살이를 해왔으며 이들은 대부분 60∼70대의 노인들이라고 이민국 관리들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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