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급 상황에 갖고 있으면 핵유용한 이것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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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신 용품으로 이미 익숙한 후추 스프레이. 발전하는 기술과 함께 후추 스프레이도 더 똑똑해졌는데요.

캐나다의 ' Defender 24/7 ' 사에서 뿌리는 순간 사진이 찍히는 후추 스프레이를 발명했습니다. 어떻게 사용하는지 영상으로 만나보시겠어요?

길을 걷던 한 여성이 이상한 낌새를 눈치채고 뒤를 돌아봅니다.

바로 뒤에 서 있는 괴한을 발견한 여성. 급하게 무언가를 꺼내듭니다. 괴한이 다가오자 침착하게 그에 얼굴에 스프레이를 분사하는데요. 동시에 괴한의 사진이 찍힙니다.

이 사진과 촬영 위치는 즉시 Defender사로 전송되며, 이곳에서 확인 후 주변 지역에 요청해 구조대를 보냅니다.

하지만 Defender사는 미국과 캐나다 내에서만 정상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2년 전부터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이 사업을 추진해온 Defender사는 현재 웹사이트에서 예치금 25달러와 함께 선주문을 받고 있는데요. 아쉽게도 아직은 미국 지역만 배송이 가능합니다.

호신용품까지 똑똑해지는 시대, 괴한이 없는 사회라면 더 좋겠죠?

민유정 인턴기자 min.yoojeo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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