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축구선수 데이비드 베컴(David Beckham)의 막내딸 하퍼(Harper)의 훌쩍 자란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 3일(현지 시각) 영국 데일리메일은 영국 런던의 한 공원에서 포착된 '붕어빵' 베컴 부녀의 모습을 보도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어느새 훌쩍 자란 하퍼가 아빠 베컴과 다정하게 걷는 모습이다.
하퍼는 '긴 금발 머리를 늘어뜨리고 파란색 원피스를 입은 채 아빠 곁을 걷고 있다. 베컴은 흰 티에 트레이닝복 바지를 입은 캐주얼한 모습으로 하퍼를 감싸고 있다. 하퍼를 사랑스럽다는 듯이 쓰다듬는 베컴의 모습에서 ‘딸바보’의 면모를 찾아볼 수 있다.
한편 이날 베컴은 하퍼를 데리고 두 아들, 브루클린과 크루즈가 즐겨 찾는 공원을 방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문성훈 인턴기자 moon.sunghoon@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