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식농성 수사기피 아니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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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신민당의 이민우총재는 6일 상오 당사에서 4일깨 단식농성을 벌이고있는 김상신씨를 만나『건강 없이 무슨 투쟁인가. 내일쯤은 힘이 없어질텐데…』라며 단식중지를 종용.
이에 김씨는『지금에라도 당사에서 수사를 벌인다면 열 번 스무 번이라도 참고인 진술에 응하겠다』고 수사에 협력할 뜻을 밝힌 뒤『그러나 나의 단식농성이 수사기피로 받아들여져서는 안 된다』고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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