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에 예금하러갔다 용지없다고 돌려보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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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2면

최광지 <경북영주시 휴천2동 642의151>
친절과 공신력을 자랑하는 농협을 찾았다가 이해할수 없는 일을 당했다.
얼마전 나는 푼푼이 모은 돈을 저축하기 위해 집근처의 신영주 농협단위 조합을 찾았다.
그러나 『통장용지가 떨어졌으니 예금을 받을수 없다』는 직원의 불친절한 말을 듣고 그냥 뒤돌아 나올수밖에 없었다.
용지가 없어 저축을 받을수 없다는 것도 이해할수 없거니와 설사 용지가 없다하더라도 통장은 후일에 주기로 하고 장부에 기입, 예금을 받을수도 있는일이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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