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 홍보 관」신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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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전경련은 기업활동에 대한 일반국민의 이해와 공감대를 넓히고, 외국인에게는 한국산업의 종합소개 센터로 활용한다는 취지로 서울여의도 전경련회관 1,2층에 상설 한국산업 홍보 관 을 만든다.
삼성·현대·럭키금성·대우·선경·쌍룡·포철 등 국내 17개 대표적 재벌그룹 및 기업들이 참여하는 이 전시관은 ▲종래의 상품 위주 전시를 벗어나 기업이미지 중심의 전시형태를 시도했다는 점과 ▲주요경제지표·산업별 해설 판·산업지도 등의 전시를 통해「산업교육장」의 역할도 정하고 있다는 점이 그 특징으로 꼽히고 있다.
연면적 1천1백80평 규모의 이 산업 홍보 관은 오는 9월6일부터 공휴일을 제외하고는 연중무휴로 학생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무료 개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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